메디랜드입니다. 안녕하세요.
주식시장에서 당뇨 진단 관련주가 무섭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예로, 7월 18일 아이센스는 상한가로 거래를 마감하기도 했는데요.
오늘은 국내 당뇨의료산업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혈당측정주식 아이센스에 대한 핵심 정보들을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아이센스 주요 현황
아이센스는 지난달(2023년 6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CGM 개인용 체내 연속혈당측정 시스템에 대한 식약처 시판 허가를 받았습니다.
바이오 관련 기기에서는 식약처 시판 허가와 함께 환자들이 실제로 사용 및 확산을 위해서는 건강보험 적용 여부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아이센스는 건강보험공단에 당뇨병 환자 소모성 재료 명단 등록을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제품의 실질적 사용 주가가 어제 급등한 것으로 분석이 됩니다.
[CGM] 개인용 체내 연속혈당 시스템이라고 하며, 당뇨병 환자 등의 피부에다가 패치를 붙여서 실시간으로 혈당을 재는 의료기기 종류를 말합니다.
2. 아이센스는 어떤 기업인가?
기존에 채혈 침을 통해서 체혈을 해서 혈당을 측정하는 방법을 주로 사용하였습니다.
최근에는 패치를 통해서 혈당을 측정해서 불편함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관리를 하면서 합병증의 위험을 줄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CGM 사용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CGM은 미국의 덱스콤, 에보트 메드트로닉 등 외국 기업들이 과점을 하고 있는 상황힙니다.
아이센스가 9월 경에 케어센스 에어라는 제품을 출시해서 외국 기업들이 장악하고 있는 CGM 기기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내세울 전략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아이센스는 외사들 제품 대비해서 약 20% 정도 낮은 가격을 제시할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3. 아이센스 경쟁력 및 기회요인
아이센스가 기존의 GGM 제품을 공급하는 외국 기업들 제품 대비해서 더 낮은 가격을 제시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러한 가격 경쟁력은 아이센스가 해외 시장에서 큰 성과를 창출할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것과 같습니다.
3.1 글로벌 CGM 시장 규모
일단 글로벌 시장 규모에 대해서 먼저 말씀을 드리면, 글로벌 cgm 시장은 우리나라처럼 아까 말씀드린 외사들, 덱스콤, 에보트, 메드트로닉 3개 기업이 과점을 하고 있고 현재 시점에서 약 10조 원 규모로 알려지고 있습니다마는 시장은 향후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들이 늘어나는 것도 물론 이유가 되겠고요.
3.2 미국의 CGM 기기 사용 범위 확대
또 미국의 경우에는 과거에 cgm의 사용을 선천성 당뇨인 1형 당뇨에만 권고를 했는데, 이제는 후천 당뇨인 2형 당뇨에도 권고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중요하게 볼 사항은 후천 당뇨병 환자가 전체 당뇨 환자의 9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후천 당뇨에도 CGM 기기 사용에 대한 의료 보험이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CGM 시장은 훨씬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3.3 아이센스의 글로벌 사업 본격 추진
아이센스는 이런 상황에서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자 여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미국에 소재한 혈당 의료기기 판매업체인 아가 매트릭스의 지분 100%를 약 360억 원을 들여 인수한 소식을 공시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통해서 미국과 유럽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중남미 등에도 진출할 수 있는 포석을 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미국시장에 진출하는 시기는 2026년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증권업계에서는 아이센스가 연내에 유럽 지역에서 파트너사와 계약을 맺을 것으로 기대하고, 내년 상반기 약 3월경에 품목 허가를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4. 아이센스 주가 전망
그렇다면 이렇게 여러가지 측면에서 긍정적인 요소들을 보유하고 있는 아이센스의 주가는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궁금할 것입니다. 국내 증권가에서는 아이센스 주식의 목표가를 3만 4천 원까지 제시를 했었는데, 이후에 전략을 어떻게 세워보는 게 좋을까요?
현재 아이센스에 대한 기업 보고서를 낸 분석기업들이 많지는 않습니다만, 최근에 주가 급등으로 이미 증권가의 목표치조차도 훌쩍 넘어선 상황입니다.
DS투자증권이 목표가를 3만 원으로 제시한 바 있고, 또 다울투자증권에서는 3만 4천 원을 제시를 했는데, 이미 예상한 주가는 초과 도달했습니다.
4.1 헬스케어 3가지 핵심 키워드 - 당뇨, 비만, 알츠하이머
한국경제 TV에서 바에 따르면 헬스케어 업종 내에서 당뇨, 비만, 알츠하이머 이 세 가지 키워드가 가장 핫 키워드라고 많은 전문가들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특히, 당뇨 관련 제품 및 서비스들의 관심과 성장은 올해 내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뒷받침 하는 사례로 지난해 세마글루타이드 티르제파티드 같은 이형 당뇨 비만 치료제가 승인을 받으면서 계속해서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4.2 아이센스와 카카오의 협업 기대
우리나라에서 카카오가 가지는 브랜드 파워는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센스와 카카오와의 협업도 4분기부터 구체적인 서비스를 통해 나오게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 3월에 카카오헬스케어와 아이센스가 포괄적인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향후 카카오 플랫폼의 국내 CGM 제품으로 아이센스 제품이 활용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러한 사항 역시 아이센스를 유망하게 판단하는 근거라고 설명됩니다.
5. 아이센스 관련주 (참고사항)
당뇨 시장이 워낙 커지고 있다 보니까 당뇨관련주들도 앞으로 시장 성장에 대한 수혜를 노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아이센스와 같이 계속해서 기술을 개발하여 미래 시장을 위해 전진하는 기업하나를 같이 소개드립니다. 저도 아이센스를 조사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동운아나텍 : 반도체에 활용되는 미세 전류 제어 기술을 통해서 채혈 없이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기술 개발 중
(향후 시간을 가지고 동운아나텍 기업도 분석해서 공유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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