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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EBITDA란 무엇인가? EBITDA 공식, 쉽게 구하는 방법

by 메디랜드 2023.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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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랜드입니다. 안녕하세요 👏

 

오늘은 EV, EBITDA & EV/EBITDA 중 EBITDA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EBITDA란 무엇이고, 어떻게 구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다음 글들을 통해 EV 와 EV/EBITDA를 같이 알아보며 어떻게 투자간 기업 가치를 대략적으로 볼 수 있는지 보려고 합니다.

아래 문장이 주식의 투자를 포함해서, 우리가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을 평가할 때 가장 많이 던지는 또는 받는 질문 중 하나일 것 같습니다.

음... 그래서 거기 EBITDA가 얼마나 됩니까?

 

기업가치를 평가하거나 혹은 M&A와 관련된 업무에 경험이 있으시다면 EBITDA에 대한 이야기를 아주 많이 하셨을 것입니다.

여러 기업들이 많이 기업들을 투자 혹은 나아가 인수를 하고 있죠. 특히 우리나라 5대 대기업들의 투자 및 인수 규모는 우리같은 서민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죠. 국내 뿐만이 아니라 해외 투자 금액도 엄청나니까요 :)

일반적으로 특정 기업 혹은 후보군의 기업을 볼때 가장 편하게 그 기업의 가치가 어느정도인지를 파악할 때 우리는 EBITDA 라는 용어를 많이 쓰게 된다고 하더군요.

 

1. EBITDA의 정의

그래서 EBITDA의 정의는 학문적으로 보자면 복잡해보이지만, 한마디로 쉽게 보면 아래와 같다고 생각해요.


"기업이 건강한지를 보여주는 지표" 
- 우리는 EBITDA 를 통해 기업의 영업력과 현금창출능력을 알 수 있습니다.

 

본래 정의는 - 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현금창출 능력을 나타내는 수익성 지표로서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을 말한다. 즉, 이자비용(Interest), 세금(Tax), 감가상각비용(Depreciation&Amortization) 등을 빼기 전 순이익을 뜻한다. EBITDA는 기업의 실제가치를 평가하고 각 기업의 수익창출 능력을 비교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출처: 매일경제)"

요걸 조금 더 보기 쉽게 계산 식 처럼 표현해 보면

EBITDA : 순이익 + 감가상각비(유 & 무형) + 세금 + 이자 
EBITDA : 영업이익 + 감가상각비(유 & 무형)
* EBIT(영업이익) : 순이익 + 세금 + 이자

 

위에 있는 기업의 영업이익, 감가상각비 등등 대한 사항등은 아래 다트라는 국가 전자공시 시스템에 접속해서 간편하게 관심있는 기업명을 입력하여 찾으신 뒤, 주요 보고 항목을 조회하시면 재무제표 및 손익계산서를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https://dart.fss.or.kr

 

전자공시시스템

많이 본 문서 최근 3영업일 기준 가장 많이 본 공시를 보여줍니다.

dart.fss.or.kr

 

2. 감가상각비을 고려하는 이유

자, 그렇다면 기업의 가치를 쉽게 평가하는데 영업이익을 보면 되지 거기에 왜 감가상각비를 다시 더해주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이해를 해야겠죠?

그러기 위해서는 감가상각비가 무엇인지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많이 들어 보셨겠죠. 기업의 시설이나 기계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생되는 고정자산의 감가. 즉, 그냥 노후화 되는 사항에 따른 가치의 하락이라고 이해하시면 쉽겠네요 :)

중요한 포인트는 왜 감가상각빕를 다시 더해주는 것이냐고 그랬잔아요 그 이유는 바로 이렇습니다.

감가상각비란, 기업이 영업활동을 하기 위해 필요한 자산에 대해 초기 이미 지불된 비용이므로 실제 현금 유출이 일어나지 않은 비용이죠. 그러므로 EBITDA 산출 시 실제로 지출되지 않은 비용을 다시 더해줌으로써 순수하게 창출된 현금을 계산하게 되는 것이죠.
(영업이익 계산 시, 판매비 및 관리비의 항목으로 차감했던 감가상각비 복원)

 

3. EBITDA 계산 하는 법

자, EBITDA를 조금 더 이해하기 쉽게 사례를 통해서 한번 살펴 보시죠 🤟

"티에스아이"라는 기업을 예로 들어 EBITDA를 구해보겠습니다.

다트에서 주요 보고 - 사업보고서를 조회하게 되면 재무제표 영역에 포괄손익계산서라는 항목과 테이블이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필요한 사항은 위에서 이야기 한 사항과 같이 영업이익입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현금흐름표에 명시를 해주었으나, 보이지 않아 재무제표 주석으로 이동하여 감가 상각비를 찾으시면 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한 사항으로 간편하게 EBITDA를 구해본다면 (물론 무형자산 상각비도 같이 고려해 줘야 합니다. 저는 계산을 쉽게하기 위해 위 사항만 이용하였습니다)

EBITDA : 영업이익 + 감가상각비(유 & 무형)
EBITDA = 5,007,130,629 + 834,393,059 = 5,841,523,688 원

위와 같이 이 기업의 EBITDA는 58억 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쉽게 구할 수 있어요.

 

EBITDA가 만능은 아니지만, 대략적으로 내가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의 현금창출능력을 봄으로써, 아 이 기업이 과거/미래에 계속해서 현금을 창출하고 이익을 낼 수 있겠구나라는 것을 미리 파악해보는 정도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고 많은 분들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실제 투자 고려 시, EBITDA에 추가적으로 EV 그리고 EV/EBITDA라고 하는 사항과 연계해서 생각할 필요성이 생기게 됩니다. EV는 Enterprise value라고 해서 기업 가치를 뜻하고, EV/EBITDA는 기업 현금흐름 창출 능력이라고 해서 투자금 회수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게속해서 여러 내용을 작성하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올린 글들 중, 잘못된 부분이나 고쳐야 할 부분 있으면 꼭 말씀 해주세요! 같이 배워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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