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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EV/EBITDA란 무엇인가? EV/EBITDA 멀티플, 계산 공식

by 메디랜드 2023.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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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랜드 입니다. 안녕하세요 🕺 

저를 대표할 만한 이미지를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업무가 하루하루 바쁘네요. 다들 힘내시죠!

지난 시간에 다뤘던 EBITDA 개념에 이어서 EVEV/EBITDA를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실제적으로 투자 간 가장 많이 보는 항목중 하나는 EV/EBITDA 일 것입니다. 그 이유는 내가 관심있는 기업에 투자 했을 때 실질적으로 얼마만에 투자금을 회수하고 이익을 볼 수 있는 지를 간편하게 알 수 있는 Value기 때문입니다.

 

1. EV(Enterprise Value) 개념 및 계산 공식

자, 일단 EV의 개념부터 알아보시죠 :)

1. EV (Enterprise Value)

EV(Enterprise Value) : 기업 가치

자본 조달 개념을 배제한 기업의 전체적인 가치 = 기업 매수시 필요한 자금

쉽게 말해서 기업을 사기 위해 필요한 자금을 나타내는 EV는 다음과 산출/계산이 가능합니다.

EV = 시가총액 + 순차입금(=총 부채 - 기업이 보유한 현금)

 

쉽게 풀이해 보면, 기업의 주식을 총 합한 금액인 시가총액에서 기업이 가지고 있는 전체 부채를 더해주면 되는데, 여기서 기업이 보유한 현금은 실제 기업 소유이므로 부채에서 현금만큼 빼줘야 기업이 실제로 가지고있는 부채금액이 되겠죠.

즉, 단순히 기업의 주식가치를 나타내는 것이 아닌 그 기업의 현재 총 가치를 말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근데 말입니다. 예를 들어, 주식회사가 아니어서 단순히 주식수 X 주식단가로 시총(시가총액)을 알 수 없는 소형 그리고 신생기업은 어떻게 EV를 산출하게 될까요? 사실 그러한 경우 순자산가치 혹은 순자산가치의 80%로 그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기도 한다는 것 알아두시면 나중에 도움이 될 듯합니다. (요부분에 대해서 계속해서 더 공부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오류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

순자산가치는 기업의 자산(현금, 어음, 물품(재고))에서 기업이 가진 부채를 뺀 것을 말합니다.

 

2. EV/EBITDA 개념 및 계산 공식

2. EV/EBITDA

: 기업 인수를 위한 투자 시, 투자금을 회수하는데 걸리는 시간

 

지난 포스팅에서 알아보았던 EBITDA와 EV를 연계시킨 EV/EBITDA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복습을 한번 하자면 EBITDA는 기업의 수익창출능력이며, 실제 재무제표 및 손익계산서를 보면서 계산하고 같이 구해보는 법을 다뤘습니다.  

그래서 EBITDA = 영업이익 + 감가상각(유/무형) 해서 구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아래 링크가 있으니 들어가보시면 기억을 EBITDA도 쉽게 이해하실 수 있겠죠. (자세한 내용을 보고싶으시면 아래 링크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s://successfulgrant.tistory.com/4

 

EBITDA란 무엇인가? EBITDA 공식, 쉽게 구하는 방법

메디랜드입니다. 안녕하세요 👏 오늘은 EV, EBITDA & EV/EBITDA 중 EBITDA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EBITDA란 무엇이고, 어떻게 구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다음 글들을 통해 EV 와 EV/EBITDA

successfulgrant.tistory.com

자 그럼 총 기업의 가치(EV)를 기업의 수익창출능력(EBITDA)로 나누면 어떤 것을 얻을 수 있는지가 중요한 사항이겠죠. 막연하게 바라 보면 어렵지만 내용을 이해를 하고 보시면 간단할 수 있습니다. 

조금 간단하게 들여다 보자면 EV가 기업의 총 가치를 나타내니 기업 투자시 EV만큼의 돈을 줘야 이 기업을 살 수 있겠죠?

그리고, EBITDA는 기업의 수익창출능력이라고 했습니다. 이 두가지를 가지고 생각을 천천히 해보자면

EV만큼의 돈을 내서 이 기업을 샀고, EBITDA 계산 값에 의해 이 기업은 매년 EBITDA만큼의 수익(현금)을 창출해 냅니다. 
그러니 투자 금액(EV)을 매년 벌어들이는 수익(현금창출)으로 나누면 투자금액으로 나간 돈이 몇년 후에 내 주머니로 다시 들어오는지를 간단하게 추정할 수 있게 도와주게 되며, 우리가 EV/EBITDA를 사용하는 이유가 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EV/EBITDA는 적을 수록 좋은 것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만큼 빨리 회수할 수 있다는 뜻이 될테니까요.

 

3. 사례로 정리해보는 EV, EV/EBITDA

예를 들면서 다시 정리해보자면,

A라는 기업의 EV가 600억이었습니다. 그리고 A 기업의 EBITDA는 60억이죠. 그럼 제가 A라는 기업을 600억 주고 사서 투자금을 회수하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은 얼마일까요?

EV/EBITDA = 원금 회수 기간 = EV(600억) / EBITDA(60억) = 10년 

즉, 10년이후에나 저는 이 기업을 투자한 가치를 느낄 수 있게 되는 사항입니다. 어떠한 산업이냐에 따라 다르고 현재 투자 기업이 어떤 상황에 쳐해있는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위 수치로만 보았을 때 이번 투자는 좋은 투자는 아닌 것임을 대략 알 수 있습니다. 

물론 기업을 투자함에 있어 이렇게 단순하게 EV/EBITDA만으로 평가를 해서는 안되겠죠. 그래서 우리는 EV/EBITDA를 가지고 동종 업계 경쟁사들과 비교를 하게 된답니다. 그래서 EV/EBITDA가 동종업계 기업들의 평균 값 대비 낮다면 아 이 기업은 현재 저평가되어 있구나 라고 추론하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그렇다면 기업을 실제 투자함에 있어서 EV/EBITDA를 실제로 어떻게 활용하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여기서 추가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이 바로 Multiple(멀티플) 입니다. 

사실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때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사항 중 하나나 EV/EBITDA에 동종업계의 Multiple을 곱하여 가치를 산정하는 것이 되겠죠 :) 즉 사실상 그 금액이 투자 제안의 기초 금액이 될 수 있는 사항입니다.

멀티플(Multiple)이란 사항은 다음 포스팅에서 계산을 같이 해보면서 이해할 수 있게 다루고자 합니다.

혹시 틀리거나 다르게 이해하시는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편하게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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